몇 달 전에 신청해둔 기억이 있는데 간간히 준비중이라고 메일이 오더니 오늘 드디어 사용가능하다는 메일을 받았네요.
들어가서 서비스를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화면은 로그인을 한 첫 화면입니다.
사실 저는 Google Office 에 대항하는 MS 의 솔루션이라고 해서 웹상에서 수정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요.
써보니 노트나 리스트같은 일부 문서종류는 직접 웹상에서 수정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Office 문서인 Word, Powerpoint, Excel 문서는 내 PC 에 있는 MS Office 를 에디터로 쓰는군요.
생각해보니 MS 로서는 당연한 접근방법이고, 게다가 제 입장에서 보면 합당하기까지 합니다.
Google Office 나 기타 스프링노트같은 온라인 AJAX 저작도구를 써보면 기능도 그렇고 문서용량도 그렇고 별로 쓸만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MS Office 같은 훌륭한 에디터를 바로 연동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1메가쯤 되는 워드파일을 Google Office 나 스프링노트에 올려서 공유, 편집, 논의등을 해보려고 했다가 포기했습니다. AJAX 에디터로는 감당이 안되더군요.)
블로거라면 아마 MS Live Writer 를 많이 쓰시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MS Office 도 블로그용으로 쓸 수 있죠. 마찬가지로, MS Office 와 MS Office Live Workspace 가 연동하는 방식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Workspace 에 문서들을 쌓아두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공동 편집하거나 조회할 수 있는 기능말고는 별다른 기능은 제공하질 않는군요. 사실 무언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뭐 광고기반으로 무료로 운영된다고 하니 불평할만한 처지는 아니지만요.
어쨌든, live 계정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자유로운 공유가 가능하고, 게다가 NetMeeting 의 차기버전으로 보이는 MS SharedView 기능을 이용해서 화면단위로도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솔루션으로 보입니다. (SharedView 는 별도 프로그램으로, Application 창별로도 공유가 가능하네요.) 이런게 있는 줄 알았다면 매번 프로젝트시마다 문서작업 및 공유가 깔끔하게 되지 않는 문제때문에 골치아플 필요가 없었을텐데 말이죠.
뭐든 쓰는 사람에 따라 가치가 변하기 마련이므로, 결국 MS Office Live Workspace 도 쓰는 사람들이 잘 써줘야 빛을 발하겠습니다. 저는 잘 써볼 생각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