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슨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중 구하게 된 뮤직비디오를 통해서였다. 그 뮤비속의 맨슨은 신비로운 모습을 하고서 내가 갈구하고 있었던 극한의 감성적 자극을 온 몸을 던져서 표현해내고 있었다. 나는 그 뮤비에 완전 혼이 나가버렸고 그 작자가 뭐하는 놈인지 찾아헤매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나의 맨슨 방랑기는 그의 노랫말에 내가 미친 것인지 내가 미쳐가는 것에 대한 변명거리를 찾게 된 것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그에게 빠져들었던 것 같다.
시간이 웬만큼 지나서 이제 나도 (마치 지금 서태지에게 그러듯이) 그런 멋진 넘이 있었지... 하는 정도로 열정이 사라져버리긴 했지만, 장작불에 남은 불씨를 바라보듯이 언제라도 나를 다시 타오르게 할 수 있는 넘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
ㅎㅎ... 내가 그때 봤던 Long Hard Road Out Of Hell 은 정말 멋진 뮤비였다. 내 생애 그렇게 멋진 노래를 연기하던 넘을 본 것은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리라 확신한다. 나의 맨슨... 그가 어떤 사람인지 나에게는 별로 상관이 없다. 내 뇌가 그의 Avatar를 원할 뿐..
--- SPAWN O.S.T (비록 영화는 못봤지만..)를 다시 찾게 되어 맨슨 노래를 다시 듣게 되어서 잠시나마 행복하군.
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 수 없는 먼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 할때에 보고 싶어 가고 싶어서 슬퍼지는 내 마음이여 미련없이 잊으려 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 하늘 드높은 곳에 내사랑을 전해 볼까나 기약한 날 우리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 하네 먼 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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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은 팀 사람이던 김남중 선임의 퇴사회식때 정말 간만에 노래방가서 이런 저런 노래를 들으니 잊고 있었던 감성들이 살아나더군. 그래서, 들어서 좋았던 노래들을 폰에 적어놓았는데 이상하게 집에 거의 다 와서 이 노래가 떠올랐다. 가사가 조각나서 기억나던 이 노래를 인터넷으로 뒤져보니 장현의 노래더군. 아~ 장현이 이 노래를 불렀었구나.. 그리고, 신중현이 노래를 만들었구나..
제목을 그리운 옛 노래라고 쓰니 더 늙어버리는 느낌은 들지만 -.- 가끔 옛날에 듣던 노래가 불쑥 내 머릿속에서 튀어나와 흥얼거리게 되는 때가 있다. 뭔가를 하고 있다가 평소에 기억해내려 해도 잘 기억나지 않았던 그 노래가 정말 날 깜짝 놀래키는 것 처럼 갑작스럽게 튀어나와서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옛날 생각을 자주 하면 할수록 늙었다는 증거라고는 하지만 쩝...)
방금 그런 노래 하나가 튀어나왔는데 Ozzy Osbourne 의 Goodbye to Romance 라는 노래이다. 아마 중학교때였나 고등학교때였나 새벽 라디오 방송에 한참 심취해있을 때 좋은 노래가 나오면 중간부터라도 녹음해두고서 시간날때마다 듣고 했었는데 그렇게 들었던 노래 중 하나인 것 같다.
심야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와 여린 목소리의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조금 서툴고 호흡도 거칠지만 내가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라디오 전파 저 너머에 존재하는 이상의 세계와 연결되는 기분에 난 몹시도 마음이 부풀었었던 듯 했다. (누나가 있었으면 했던 시절이기도 했다 ㅋㅋ)
아마 내가 이 세상을 살아내면서 그때의 편안했던 마음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모양이다.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그 음반을 하나 주문해서 틈날때마다 들어줘야 할 듯 하다.
Yeasterday has been and gone Tomorrow will I find the sun or will it rain Everybody's having fun except me I'm the lonely one I live in shame
Chorus: I said goodbye to romance Goodbye to friends....I tell u Goodbye to all the past I guess that we'll meet, we'll meet in the end
I've been the king, I've been the clown Still broken wings can't hold me down I'm free again The jester with a broken crown It won't be me this time around to love in vain
Chorus...
And I feel the time is rightalthough I know That you just might say to me What ya gonna do What ya gonna do 'Cause I have to take this chance Goodbye to friends and true romance And to all of you And to all of you
Come on now.. Solo
Chorus...
And the weather's lookin fine and I think the sun will shine again And I feel I've cleared my mind all the past is left behind again